여러분, 혹시 죽으면 끝 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 에서는 죽음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복제인간 미키는 죽고 또 죽으며 우주에서 살아남는 서바이벌을 펼치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미키가 한 명이 아니라 두 명이 됐다는 겁니다! 무슨 일이냐고요? 지금부터 봉준호 감독 신작 영화 미키17 속 세계를 파헤쳐 보겠습니다.
영화 미키 기본정보
항목 | 내용 |
제목 | 미키17 |
감독 | 봉준호 |
원작 |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7 |
주연 배우 |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왓츠, 스티븐 연,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
장르 | SF, 블랙코미디 |
제작사 | 플랜 B |
개봉일 | 북미: 3월 07일, 한국: 2월 28일 |
러닝타임 | 2시간 19분 |
제작비 | 1억 5천만 달러 |
쿠키영상 | 쿠키영상 없음 |
봉 감독 필모 중 가장 긴 2시간 19분 러닝타임을 자랑하고요, 제작비는 1억 5천만 달러로 엄청난 예산이 투입되었습니다.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왓츠, 스티븐 연,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등 쟁쟁한 배우들이 참여했으며, 브래드 피트의 플랜 B가 제작사로 나섰습니다. 음악은 와 에 참여했던 정재일, 촬영은 봉 감독의 단짝인 다리오스 콘지가 맡았습니다. 개봉일은 연기되어 최종 2월 28일로 확정 되었습니다.
영화 '미키17'의 핵심 줄거리
2054년, 얼음으로 뒤덮인 외계 행성 니플하임. 식민지 개척을 위해 복제인간 '익스펜더블' 미키(로버트 패틴슨)가 투입됩니다. 그는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다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어 부활하는 소모품 같은 존재인데요. 16번의 죽음을 겪은 뒤, 미키17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습니다. 하지만 이미 새로운 '미키18'이 만들어져 둘이 조우하게 되죠.
두 미키는 서로를 견제하면서도 협력하며, 독재자 마샬(마크 러팔로)과 외계 생명체 크리퍼, 그리고 체제의 억압에 맞서 싸웁니다. 과연 미키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미키17의 특별한 점
① 봉준호 감독 특유의 사회적 메시지
- 영화는 복제인간을 통해 현대 사회의 노동 착취와 계급 갈등을 은유합니다.
- "죽어도 대체 가능한 노동자"라는 설정은 비정규직과 위험 외주화를 떠올리게 하죠.
- 관객들은 "내가 미키라면?"이라는 질문을 던지며 몰입하게 만듭니다.
② 로버트 패틴슨의 1인 2역 연기
- 미키17과 미키18, 성격이 완전히 다른 두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한 로버트 패틴슨!
- 한쪽은 겁 많고 찌질한 루저, 다른 쪽은 불같고 도발적인 또라이 캐릭터로 극과 극 매력을 보여줍니다.
🎭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가 미쳤다는 후문.
③ 장르를 넘나드는 재미
- SF, 블랙코미디, 액션, 로맨스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137분 동안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 특히 외계 생명체 크리퍼와의 공존을 다룬 장면은 긴장감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 "장르 혼합의 맛"
출연진 프로필 및 주요 작품
배우 이름 | 역할 | 나이/출생일 | 주요 출연작 |
로버트 패틴슨 | 미키17/18 | 38세 (1986.05.13) | 트와일라잇, 더 배트맨, 테넷, 굿 타임 |
스티븐 연 | 티모 | 41세 (1983.12.21) | 미나리, 옥자, 워킹 데드 |
마크 러팔로 | 마샬 | 57세 (1967.11.22) | 어벤져스 시리즈(헐크), 스포트라이트, 폭스캐처 |
토니 콜렛 | 그웬 | 52세 (1972.11.01) | 유전, 나이브스 아웃, 식스 센스 |
나오미 애키 | 나샤 | 33세 (1991.08.22) |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I Wanna Dance with Somebody |
원작 소설 미키7과 영화의 차이는?
소설 미키7은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쉬튼(Edward Ashton)의 2022년 SF 데뷔작으로, 기존의 SF 클리셰를 뒤집으며 특유의 블랙 유머로 독자들을 사로잡은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이름처럼 복제인간 중 7번째 '미키'입니다. 그의 임무는 무엇이든 생명 위험이 큰 일을 대신 겪는 것. 말하자면 "일회용"으로 사용되는 우주 탐사대의 보험 같은 존재죠. 그러다 보니 미키는 신체적으로는 멀쩡해도, 정신적으로는 이미 "다 쓰고 남은" 상태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봉 감독은 원작을 그냥 가져다 쓰는 스타일이 아니잖아요? 그 특유의 각색법으로, 원작의 재미는 살리되 자신만의 색깔을 입혔습니다. 원작은 350페이지에 달하는 꽤 두꺼운 책이지만, 봉 감독은 이를 120페이지 대본으로 압축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원작의 후속작인 ‘반물질의 블루스’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봉 감독은 영화만의 결말로 끝낼 것 같아요. 그리고 원작에 나오는 다소 파격적인 장면들, 예를 들면 쓰리썸 같은 장면이 영화에서 어떻게 표현될지도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미키7의 줄거리: 대충 이런 느낌
- 위험한 일이 발생하면 출동
- 죽음
- 새로운 몸으로 리스폰
- 다시 출동
이 패턴이 끊임없이 반복됩니다. 하지만 미키는 그렇게 간단하게만 살고 싶지 않죠. 사실, 미키는 그저 소모품 신세에서 벗어나고 싶을 뿐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 그는 회사로부터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오히려 "죽는 게 너의 일이잖아?"라는 식의 차가운 반응만 돌아옵니다.
여기에 이 외계 행성에는 인간보다 훨씬 크고 강력한 원주민 종족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그들과 협력하지 않으면 행성 생존은 고사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조차 불가능한 상황. 미키는 그들과의 대화를 시도하는 동시에, 자신의 존재 이유와 인간으로서의 가치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시작합니다.
원작과 영화의 차이점: "소설은 힙스터, 영화는 블록버스터?"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17은 소설 미키7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가져왔지만, 크게 두 가지 점에서 다릅니다.
- 주제와 스케일:
소설은 미키라는 개인에 초점을 맞춰 블랙 유머와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데 주력합니다. 말하자면, "사람이 죽음을 대하는 태도와 자기 존재에 대한 고민"이 주요 테마입니다.
반면, 영화는 이런 개인적인 고민을 더 큰 사회적 메시지와 연계해 다룹니다. 봉준호 감독 특유의 계급 갈등, 착취 구조에 대한 비판이 두드러지며, 단순히 "미키가 죽고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에서 벗어나 복제인간들 간의 갈등, 체제 내 억압, 그리고 외계 생명체와의 공존이라는 더 넓은 주제를 탐구합니다. - 캐릭터의 변화:
소설 속 미키는 자조적이고, 세상에 별 기대를 안 가진 "루저" 이미지가 강합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로 인해 미키가 조금 더 입체적이고 복합적인 캐릭터로 그려집니다. 특히 미키17과 미키18 간의 갈등이 영화에서는 중심축이 되며, 소설에서는 존재하지 않던 강렬한 대립 구도가 추가되었습니다. - 유머와 분위기:
소설은 미키의 독백과 블랙 유머로 가득합니다. "그래, 내가 또 죽게 생겼군. 뭐, 그게 일이니까." 같은 말투로 가벼운 듯 무거운 메시지를 던지죠.
영화 역시 봉준호 감독 특유의 블랙 코미디 요소를 유지하지만, 더 직설적인 풍자와 비판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관객은 가끔 피식 웃다가도 곧이어 진지하게 메시지를 곱씹게 되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결론적으로, 미키7 소설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독특하고 뻔뻔한 태도로 풀어내는 힙스터적인 감성을 가지고 있고, 미키17 영화는 그 이야기를 사회적 이슈와 결합한 블록버스터 스타일로 확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소설은 "미키만의 독백", 영화는 "모두의 외침"으로 재해석된 작품입니다.
흥미로운 포인트
① "복제인간도 인간인가?"
- 영화는 복제인간의 정체성과 존엄성을 탐구하며 철학적 질문을 던집니다.
- 관객들은 "내가 소모품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까?"라는 고민에 빠지게 되죠.
🤔 "복제인간으로 살아남는 게 좋아? 아니면 그냥 한 번 죽는 게 낫겠어? 이런 철학적 딜레마라니, 봉준호 감독은 진짜 뇌를 요리하는 명장 같아요."
② 사랑과 공존의 메시지
- 미키와 나샤(나오미 애키)의 로맨스는 단순한 사랑 이야기를 넘어 체제에 대한 반항으로 이어집니다.
- 크리퍼와의 공존 과정은 다양성을 인정하는 현대사회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 "복제인간 미키의 사랑은 그야말로 우주급. 그 와중에 외계 생명체와 공존하는 건 사랑의 승화 아닐까요?"
③ 봉준호 감독만의 독창적 연출
- 블랙코미디와 날카로운 풍자가 돋보이며, 기존 SF 영화들과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합니다.
- 외신에서는 이를 두고 "노동 계급을 위한 SF"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 "블랙코미디로 시작해 SF 드라마로 끝나는 영화 봉준호 유니버스’"
🎥 지금 바로 극장에서 미키17을 만나보세요!
복제인간 미키와 함께 우주 서바이벌에 뛰어들 준비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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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키라면 어떤 선택을 할까?"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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