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어디?

보라색섬 선포 이후 100일 동안 10만명 방문

신안군의 퍼플섬이 2020 SRT 어워드에서 독자와 전문가가 뽑은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돼 대상을 받았습니다.

전남도와 신안군은 2015년부터 보라색 테마의 퍼플섬 조성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40억원을 들여 섬의 특색을 살린 둘레길과 등산로 등을 개설했는데요. 퍼플섬을 여행하는 방법은 두 발로 걷는 트레킹 입니다. 반월,박지도 모두  둘레를 따라 길이   있어, 해안 경관과 시원한 바닷바람을 누리며 걸을  있습니다. 전체 6.2 거리로, 3~4시간이면  섬을  돌아볼  있다고 하는데요.  입구에서 자전거(1시간 5000) 빌릴  있다고 합니다.

 

 

 

신안군이 안좌면 반월,박지도를 퍼플섬으로 선포한 지 오는 20일이면 100일이 된다고 하는데요. 하루 1천명 이상, 적어도 누적 관광객 10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 되는데요 .온통 보라색으로 단장한 퍼플교 등을 따라 반월, 박지도까지 7.6㎞에 덤으로 해안 산책로를 따라 박지산 4.4㎞를 걸어서 관광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마을 전체를 보랏빛으로 단장한 전남 신안군 퍼플섬

 

왼쪽 위의 섬이 박지도, 오른쪽 섬이 반월도. 두 형제섬과 안좌도(아래) 사이에 보라색으로 칠한 퍼플교

 

 

퍼플섬은 지난 8월 페이스북 팔로우가 약 180만명인 홍콩 유명 여행잡지에 이어 독일인들이 즐겨보는 위성TV 프로그램에 소개될 정도로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 속의 섬 중의 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중인데요. 박우량 신안군수는 보라색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상으로 관광 마케팅을 하기 위해 경관 색채와 자연 색채를 이용해 섬을 꾸며가고 있습니다. 14읍,면 343개 마을 모든 지붕색을 코발트블루,하늘,파랑,갈색,보라,초록,노란,주홍색을 대표색으로 정하고 벽체는 흰색으로 구분해 색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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