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어디?


레전드 개그맨이자 영구 캐릭터의 주인공 심형래(나이 65세)가 오랜만에 근황을 알려왔습니다. 2월 27일 방송 되었던 MBN 신과 한판에 출연한 심형래는 영구의 탄생 비화 부터 광고 음원 차트를 장악했던 전성기 시절 수입, 영화감독이 된 이유 등 풀어 놓으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습니다.


심형래 프로필


심형래는 1958년 2월 21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동 출생으로 올해 나이 65세가 되었습니다. 청송 심씨 이며 2남 5녀중 막내로 태어났는데요. 키 167CM 몸무게 77kg 이며, 딸 심은지를 슬하에두고 있습니다. 1982년 제1회 KBS 개그 콘테스트 동상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학력

  • 서울영등포초등학교
  • 영도중학교
  • 여의도고등학교


심형래 일화 생애

심형래 데뷔 당시


심형래는1982년 KBS 제1기 개그맨으로 데뷔하며 영구 캐릭터로 데뷔 7개월만에 독보적인 인기를 얻게 되는데요. 한국의 찰리 채플린, 원조초통령, 슬랩스틱 코미디의 정수라 불리우며 영구야 영구야,변방의 북소리, 내일은 챔피온, 동물의 왕국 등 수많은 코미디 프로그램의 인기로 인해 화려한 전성기 시절을 보냈습니다.




이후 데뷔 6년차에 KBS 코미디대상을 수상했고, 1993년에는 영구아트 무비영화사를 설립하며, 제작자 겸 영화 감독으로도 활동을 시작하며 SF영화에 도전했습니다. 1999년에는 대한민국 21세기 신지식인 1호로 선정되기도 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심형래는 용가리를 시작으로 디워, 라스트갓파더 등 그가 제작하고 참여한 영화들이 연달아 흥행에 참패하며 파산, 이혼 등을 겪으며 대중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심형래 수입


심형래는 전성기 당시 코미디계 황제라 불리우던 이주일를 뛰어넘고 1위를 하게되는데요. 그 당시 무려 광고를 100편 넘게 찍는가 하면, 전속 모델만 8년 동안 하는등 상상초월의 인기를 누렸는데요.



그 당시 수익 역시 어마어마 했는데, 현재 시세로 해마다 1천억 원 정도를 벌었다고 합니다. 당시 집값 시세로 보면 압구정 현대 아파트를 7800만원에 샀는데, 그게 현재 40억원으로, 당시 CF 한편을찍으면 8천만원을 받았으니 100편을 찍었다고 하면 아파트 160채에 달하는 수입 입니다.


심형래 파산 이유


심형래는 영화 투자금액 대비 저조한 흥행성적으로 인해 영화 제작 당시 생긴 빚이 어마어마 했다고 하는데요. 가진것을 다 팔고도 빚이 179억원이 남게되었고 어쩔수 없이 파산 신청 까지 했다고 합니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건강이 나빠지는데, 구안와사에 이어 당뇨까지 걸리게 되었는데 그 이유가 당시 고속 카메라 대여 사기를 당했다고 합니다. 한달을 찍어야 하는데, 일주일만에 카메라를 반납해야 한다고 연락을 받았고 하루에 한시간 자면서 촬영을 지속했다고 합니다. 당시 사탕을 먹었는데 맛이 안날정도였고 칼로 찌르는것 같은 고통에 오른쪽 마비까지 오게되었는데, 구안와사이후 얼굴 밸런스가 틀어저 쌍커풀 수술까지 감행 했다고 합니다.


심형래 부인 김주희


이러한 영구아트무비 부도와 파산으로 인해 전 부인 이였던 김주희와는 이혼을 하게 됩니다.




배우 엄영수 심형래 덕에 세 번 결혼


심형래의 영화 티라노의 발톱의 경우 최초 시도이다보니 24억원을 투자 했다고하는데요. 하지만 투자에 비해 흥행은 저조 했고 당시 쥬라기공원가 맞붙어 참패를 하게 됩니다. 그때부터 벌어둔 돈을 조금씩 날리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엄용수의 출연료는 평균 4만원이었지만 30만원을 지급했고 그 출연료로 엄영수는 집까지 샀다고 하는데요. 현재 세번이나 결혼을 할 수 있었던 자금의 원천은 심형래 였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