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한지민 언니 다운증후군 배우 정은혜 본업 캐리커처 작가 반전 매력

한지민 10년전과 최근

우리들의 블루스 5월 22일자 방송분에서는 영옥 영희 자매의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는데요. 장애로 인해서 자매가 겪었을 여러 어려움들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울린 특별한 배우 바로 영옥(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영희로 출연하는 배우 정은혜 (나이 33세) 입니다.

실제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정은혜는 영옥이 어린 시절 부터 부양해 오고 있는 언니 영희를 연기했는데요. 배우로 활동하는 정은혜의 나이 프로필, 출연작, 본업 등을 정리해봤습니다.

우블 한지민 언니

tvN 토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에서는 영옥(한지민)의 가족의 비밀이 공개되었는데요. 영옥의 쌍둥이 언니 영희(정은혜)는 다운증후군으로 인해 서울 시설에서 지내고 있으며 영옥은 장애인 가족을 둔 상처를 품고 지내왔던 것인데요.

수시로 걸려오는 전화를 받아야만 하는 이유와 평생 부양해야 하는 부담감에 결혼을 꿈꾸는 정준(김우빈)에게 헤어짐을 전하지만, 정준은 영옥의 손을 붙잡으며 감동을 선사하는가 하면, 제주 사람 들과의 오해 역시 풀리며 함께 어울리는 모습으로 힐링을 선사했는데요. 방송 이후 실제 다운증후군 환자가 감동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울림을 주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보다가 눈물 흘렸고, 생각도 못한 에피소드와 가정사 였다. 제작진분들 감사합니다. 발달 장애 아이를 둔 엄마로 이런 방송을 내보내주셔서 감사하고, 이렇게라도 사회적 인식이 가까워졌으면 좋겠다고 드라마 연출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장애를 가진 이들을 따뜻하게 바라본 노희경 작가의 시선과, 특유의 휴머니즘으로 다시 한번 노희경 이라는 이름을 부각시켰습니다.

정은혜 프로필

정은혜는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가 되었습니다. 다운증후군 작가 이자 배우로 활동 하고 있으며, 배우 정은혜는 영화 언니가 이해하셔야 돼요 (2005년) 다섯 개의 시선92006년)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성루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로 8년간 그림을 그리며, 경기도 양평의 문호리리버마켓 에서 2016년부터 초상화(캐리커처)를 그리는 인기 셀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튜브 채널 니얼굴 은혜씨 를 통해서 화가로써 의 일상 역시 공개 하고 있습니다.

정은혜의 어머니는 다운증후군 딸을 키우는 일상을 그린 또리네집 작가 이기도 한데요. 과거 인터뷰에서 정은혜씨가 그림을 그리게 된 이유를 공개한바 있습니다.

발달장애인은 학교를 졸업하면 갈곳이 없다. 집에만 있던 은혜가 퇴행하기 시작했고, 틱, 시선강박증, 조현병 증상도 보이기 시작했고, 이후 학교 앞에 화실을 차려 은혜에게 청소일을 시키기 시작했는데, 다른 아이들이 그리는걸 보면서 자연스럽게 그림을 그리더라, 본격적 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틱과 조현병 증상이 없어지며 사회 속 존재로 살아가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니얼굴

최근에는 캐리커처 화가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양평의 문호리리버마켓 에서 사람들의 얼굴을 그려주는 정은혜의 캐리커처는 인기가 많아 현재 4천명이 넘는 사람들의 캐리커처를 그렸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정은혜의 캐리커처 작업은 다큐멘터리 영화 니 얼굴 로도 제작되었고, 해당 영화는 제 25회 부산국제영화제, 제12회 광주여성영화제에 초청되며,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 에서는 우수상 까지 수상했다고 하는데요. 해당 영화는 예쁜 얼굴을 안 예쁘게 그려주는 캐리커처 작가 정은혜의 특별한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문호리리버마켓의 인기 셀러에서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라고 합니다. 개봉일은 2022년 6월 23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