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어디?

 


한국의 DJ로 활동하고 있는 DJ소다가 미국 비행기 에서 복장 불량의 이유로, 옷이 불쾌하니 다른 비행기 타라며 미국 공항서 탑승 거부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해당 항공사를 보이콧 하겠다고 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DJ소다의 나이 프로필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정리해봤습니다.


 

DJ소다 프로필

  • 본명 : 황소희
  • 출생 : 1988년 4월 7일
  • 나이 : 올해 나이 35세
  • 신체 : 키 163cm , 몸무게46kg
  • 소속크루 : 8 Bulls





DJ소다는 옥타곤, 펠리스 같은 강남의 유명 클럽 메인 DJ로 활동을 하다가, SNS를 통해 글래머한 몸매와 예쁜 외모, 피리나 리코더를 들고 추는 영상으로 인해 화제가 되면서 인기를 얻게 되었는데요. 한국인 으로는 최초로 아시아 전 지역에서 러브콜을 받는 디제이 입니다. DJ소다의 뜻은 먹는 소다가 아닌 별명인 황소에서 유래 하여 나는 황”소다” 에서 유래했다고 하네요.



비행기서 바지 벗어야 했던 이유

 


4월 26일 DJ소다는 트위터를 통해 어제 뉴욕 공연을 마치고 LA로 가는 비행기에서 출발 직전 갑자기 쫒겨났다며 사진을 게재 했는데요.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DJ소다가 착용 했었던 영어 비속어가 적힌 바지와 해당 바지를 뒤집어 입은 모습이 올라왔습니다.



DJ소다는 미국 브랜드 에서 선물 받은 해당 바지를 입고 수개월 동안 미국 투어를 다녔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 없이 비행기를 탔다면서, 비지니스 1번 좌석에 앉아출발 직전 웰컴드링크 까지 마시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 직원이 다가와 이유도 알려주지 않은채 다자고짜 짐을 다 가지고 나가라고 하더니, 비행기 입구 앞에서 바지가 불쾌 하다며 다른 비행기를 타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DJ소다 바지


이에 소다는 LA에서 중요한 미팅이 이었기에 해당 비행기를 절대로 놓쳐서는 안되었기에 바지를 갈아입겠다고 했지만 거절당했고, 간절한 마음으로 모두가 보고 있는 비행기 입구에서 바지를 벗을 수 밖에 없었다며 자신이 겪었던일을 전했습니다.


아메리칸항공 인종차별 논란


DJ소다는 바지를 벗고 아무것도 입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그들은 비행기를 타기전에 바지를 벗지 그랬냐며 이미 바지 때문에 너무 불쾌하다며 자신을 비행기에 태울 수 없다고 다른 비행기를 타라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DJ소다는 손가락이 부러진 상태여서 아주 불편하게 바지를 벗었고, 모두가 보고 있는 비행기 입구에서 바지를 벗었던것도, 바지를 벗은채로 비행기를 태워달라고 빌었던 일도 정말 굴욕적인 일이였다고 전하면서,비행기를 타고 가는 내내 비행기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무서웠고, 6시간 동안 불안에 떨며 도착했다며, 8년동안 투어를 다녔지만 비행기에서 쫓겨난것도 처음이고, 모두가 보는 앞에서 바지를 벗은채로 빌어본것도 처음이라며, 다시는 이런일이 벌어저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앞으로 아메리칸 에어라인을 보이콧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립앤딥


바지를 협찬했던 립앤딥의 SNS는 이 사실을 알고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든 트윗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 논란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DJ소다 사건 이외에도 복장 때문에 탑승을 거부한 사실이 여러차례 있었다고 하는데요. 운송 약관에도 승객은 적절한 복장을 갖춰야 한다. 맨발 또는 부적절한 옷차림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규정이 있으며, 이러한 규정을 내세워 탑승을 거부한바 있습니다.


 

2021년 7월 터키 출신 여성 보디빌더가 브라톱에 핫팬츠 차림으로 탑승을 하려다가 거부 당했고, 항공사 직원들로 부터 알몸 이라고 불리며, 핫팬츠를 입었다고 비행기에 못탔다는 사실에 모욕감을 느낀다고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21년 1월에는 미스 USA, 미스 유니버스 우승자가 노출 복장 이라는 이유로 탑승하지 못했고, 2017년 에는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이 레깅스 차림의 10대 소녀 두명의 탑승을 거부하기도 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 외에도 유나이티드, 델타, 제트블루, 사우스웨스트, 알래스카 에어라인 등의 미국 항공사들은 비슷한 복장 규정을 두고 있으며 이를 두고 CNN은 이들 항공사들은 외설적, 노골적, 불쾌감이나 짜증을 유발한느 옷차림을 금지하고 있다며, 레깅스로 대표되는 스포츠웨어와 일상복의 경계를 허문 애슬래져 룩의 갈등이 반복되고 있다며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인종차별 논란도 있엇는데요. 2019년 프로게이머 류제홍은 아메리칸 에어라인 이용시 사전설명없이 자리를 옮기라고 강요를 받았고, 이유를 묻자 비행기에서 내리고 싶냐 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중국인 유학생은 탑승을 거부당해 증거사진을 찍겠다고 요청하자, 기장이 손가락으로 브이 표시를 하며 조롱한 일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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