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어디?


만21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합격해 화제를 모았고 입사 3년 만에 퇴사했던 전 SBS 아나운서 김수민이 26세 라는 나이에 깜짝 결혼 사실을 알렸습니다. 김수민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지난달 2월 14일 연상의 남편과 혼인 신고한 사실을 알려왔습니다.


엎질러진 물 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결혼 사실을 알린 김수민은 저번달에 부부가 되었다면서 구청에 가서 신고 했고, 그렇다 내 인생은 세글자로 하면 노빠구 라고 전했는데요. 남편의 신상은 연상 이라는것 외에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김수민 프로필



김수민 한예종 졸업
김수민 아나운서


김수민은 1997년 4월 9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출생으로 올해 나이 26세가 되었습니다. 키 167cm 에 몸무게 42kg 신발사이즈 230mm 입니다. 별명 으로 수망구(sns 아이디) 오예(오빠네 라디오 새로운 별명, 오늘도 예쁜이 or 오빠네 예쁜이) 등이 있습니다.

학력

  • 예원학교 미술과 (졸업)
  • 서울예술고등학교 미술과 (졸업)
  •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순수회화 전공 (16학번)


김수민 인스타 주소
김수민 유튜브 주소
김수민 블로그


김수민은 전 아나운서는 한예종 재학 중이던 2018년 21세의 나이에 S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 하며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무려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김수민은 모닝와이드의 스포츠 코너 파워 스포츠, 애니 갤러리, TV동물농장, 본격연예한밤, 톡톡 정보 브런치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했습니다.



김수민의 원래 진로는 미술 계열이였는데요. 대학교 2학년때 배낭 여행에서 세상은 넓고 몰랐던 직업이 많다는걸 깨달았고 중고등학생 시절 선생님이 기자나 아나운서를 해보라는 조언을 참고하여 아나운서로 진로를 정했다고 하네요.



김수민 결혼 사실 공개




블로그를 통해 김수민은 지난달 부부가 되었다. 구청에 가서 신고 했고. 그렇다 내 인생은 세 글자로 하면 노빠꾸다 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는데요. 결혼 소식 이외 또 한가지 사실을 전했습니다.



김수민은 몰랐는데 알고 보니 혼인신고 시 태어날 자녀의 성 씨를 정할 수 있다고 한다. 신랑은 만난지 얼마 안되었을때 부터 자신은 아이가 부모 양쪽 성을 따랐으면 좋겠다고 하길래 그냥 흘러들었는데 아버지의 성을 무조껀 따라야 할 필요는 없다며 자신을 설득해 주었다고 합니다.



이어 엄마 성시를 물려주겠다는 합의서를 냈다는 김수민은 성평등한 세상에 조금 이나마 보탬이 되는 가정이기를 바란다면서 주변에서 들어본적도 없고 낯선 일이라 떨리지만 바뀌어야 하고 바뀔일이라 믿어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살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부부가 되었다고 부모님에 케이크에 꽃다발 까지 받았다는 김수민은 참 이상한 딸인데 그래 하고 싶은거 다 하라고 해주시고, 이해해 주셔서 감사하다 라며 전하면서, 이날 이후로 이들 부부 사이에는 새로운 조크가 생겼다고 하는데요. 나랑 결혼 할래 라고 말하면 자신은 아니 라고 답한다면서 백번 말해봤자 법률혼은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김수민 남편


남편의 신상에 대해서는 재벌이 아니다 라고 설명하면서 내 행복을 사수 하기 위해 이렇게 모든걸 다 걸고 베팅하는 인생이 고됨과 동시에 누가 뭐래도 내 인생이라는 점이 삶의 주인으로서 뿌듯하다 라며 열심히 인생을 망쳐가고 있다. 그리고 동시에 알고 있다. 이것이 최고의 선택이 되리라는걸 이라면서 결정에 후회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김수민 퇴사 이유



SBS 최연소 아나운서 이자 SBS 24기 아나운서 김수민은 2018년 10월에 동기 김민형 아나운서와 함께 입사를 했는데요. 대학생이였던 김수민이 SBS 공채 시험에 응시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공채 기준에서 학력 제한을 두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였는데요. 블라인드 채용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어 김수민 전 아나운서는 입사 3년만에 지난해 5월 12일 사표를 제출했는데요.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퇴사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수민은 퇴사한 건 대단하게 아니고, 다양한 이유들이 합쳐서 퇴사한거다 라며, 퇴사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때 회사를 다녀야 하는 이유와, 퇴사를 해야 하는 이유를 각각 적었고 퇴사해야하는 이유가 훨씬 많아 결정을 내리게 되었고 근본적인 이유는 잠을 못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행복하지 않았다라면서 피곤하고 힘들어서 행복하지 않은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봤는데 그것은 아니었고 능동적인인 사람으로 살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퇴사 2년차가 된 김수민은 퇴사후 만족도가 여전히 높다고 하는데요. 근래 느끼는 감정은 퇴사도 법률혼도 용기 내서 쟁취한 보람이 있다면서 요즘 그냥 나답고 행복하다 라면서 누가 뭐래도 내 인생이라는 점에서 삶의 주인으로 뿌듯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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