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 이상 오른 가스요금에 전기 요금 인상, 몰아친 최강 한파 까지 요즘 참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데요. 최근 커뮤니티 사이에서나 주변을 보면 난방비 폭탄을 맞은 사람들을 속속 볼 수 있는데요. 보일러 온도 맞추는 방법 이나 절약 방법 꿀팁, 외출모드 설정, 수도꼭지 방향 등 어떻게 하면 따뜻하게 지내면서도 난방비를 아낄수 있는지 정리해봤습니다.
난방비 폭등 얼마나 올랐나?

서울시 도시가스 소매요금 주택용 기준 1메가줄(MJ)당 19.691원으로 전년 동기 14.2243원 보다 38.4% 올랐습니다. 이미 2배 이상 올랐는데, 한파가 지속되고 있고 또 한번 인상이 예고되어 있어 다들 난방비 폭탄에 고민이 깊은 상태 입니다. 난방비가 오른 이유는 가장 아래에서 정리했습니다.
기본적인 단열작업

- 내복 이나 수면 양말 보온이 될 수 있는 옷 입기
- 단열재, 뽁뽁이, 문풍지 등을 이용 방풍 작업
-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인 18도~21도 설정 (1도 낮출때 마다 7% 절감)
- 가습기 사용시 실애 온도 상승 증가
- 온수매트, 전기장판, 온풍기, 방한텐트 등의 난방 제품 사용
- 보일러 타이머 예약 기능 활용
- 외출시 온도 2~3도 낮추기
- 가스 캐쉬백 신청 하여 현금 캐쉬백
- 주기적으로 보일러 배관 청소
- 단열 플라스틱 패널 시공
유량계, 열량계 지역난방 절약팁

현관문 밖이나, 싱크대 아래, 베란다에 보면 계량기가 붙어 있는데요, 계량기에 작게 적힌 측정 단위에 따라 두 종류로 구분 되게 됩니다. M3(세제곱미터) ton 일 경우 유량계 이며, MWh, Mcal 이면 열량계 입니다. 유량계의 경우 주기적으로 보일러가 껏다 켰다 되는 타이머 기능을 이용하면 좋고, 열량계의 경우 낮은 온도로 쭉 유지하는것이 좋은데요.

유량계의 경우 보일러 배관을 통해 들어온 난방수 양에 따라 난방비가 부과 되는 방식으로, 난방을 틀어놓게 되면 주기적으로 난방수가 흘러 들어와 난방비 폭탄을 맞을수 있기 때문에 타이머 기능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난방을 껏다 켰다 해서 들어오는 난방수의 양을 줄여주는것이 좋습니다.

열량계의 경우 난방수의 양에 들어오고 나간 난방수의 온도차 까지 계산하는 방식으로, 들어올때 50도 나갈때 40도 라면, 그 10도 차이 만큼 요금이 추가적으로 더 붙게 됩니다. 때문에 열량계는 위 처럼 온도차이를 줄여 일정온도를 유지하는것이 포인트 입니다. 때문에 보일러를 끄지 않고 낮은 온도로 쭉 가동하는것이 유리합니다.
외출모드 효과

외출시에는 보일러 외출 모드가 맞다, 아니다가 논란의 여지가 되고 있는데요. 관련 전문가들에 의하면,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들어오는 하루 미만의 외출이라면, 외출 모드를 하지 않는게 더 이득 이라고 하는데요. 외출시 해당 버튼을 누르게 되면 실내온도가 많이 떨어지게 되고,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보일러를 다시 많이 돌려야 하는 상황이 오기 때문에, 기존 온도보다 2~3도 낮춰 놓고 나가는게 난방비 절약에 더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외출모드 기능은 보일러가 동파되는 것을 막기위해 실내온도가 8도 밑으로 내려가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 인데요.
경동나비엔의 경우 온도가 일정 기간 떨어졌을때 동작해 동파를 방지하며, 린나이는 매 4시간마다 10분씩 가동, 귀뚜라미는 실내온도를 8도로 유지 하는 등 제조사 별로 차이는 있지만, 긴 연휴나 이틀이상 집을 비울 경우에만 외출모드를 사용하는것이 좋고, 집을 오래 비운다고 보일러 자체를 끄는것은 지금같이 추운 날씨에는 보일러가 고장이 나거나 동파 될수 있다고 하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수도꼭지 잠금 방향 온수

수도꼭지 잠금 방향을 냉수 쪽으로 향하게 해놓아야 한다는 이야기는 잘못된 정보 라고 하느네요, 수도꼭지는 냉수 방향으로 향하든, 온수 방향으로 향해있든 전혀 상관없고, 개별난방일 경우 온수방향으로 물을 틀었을때만 보일러가 작동하기 때문에, 오히려 물을 틀때 냉수 방향으로 트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하네요.
사용하지 않는 방의 밸브 조절

주방 싱크대 밑이나, 보일러 하단에는 방 별로 분배 밸브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잘 사용하지 않는 방의 밸브를 잠궈 놓게 되면 난방이 되지 않는 역활을 합니다. 하지만 요즘 같이 한파가 부는 계절에는 절대 다 잠그면 안되고, 70% 정도면 밸브가 닫히게 설정하여, 바닥에 어느정도 난방수가 흐를수 있게 해주어야 보일러 동파가 되지 않고, 보일러를 수리하는 일이 없게 됩니다. 가스비 아끼려다가 수리비나, 보일러 교체 비용이 더 크게 들수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열효율 높여주는 가습기

가습기를 함께 가동할 경우 습기 때문에 난방에 도움을 주는데요. 열전도율은 단위시간 당 열을 전달하는 정도를 뜻하며, 물은 공기보다 열전도율이 높아, 대기중에 수분이 높게 포함된 상태라며 난방을 덜 작동 시키더라도 따뜻함을 느낄수 있게 되는것인데요. 여름에는 제습기를, 겨울에는 가습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난방비 지원

정부는 1월 26일 겨울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확대를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과 가스요금 할인을 확대하기로 밝혔는데요. 겨울 한시적으로 취약계층 117만6천가구에 에너지바우처 금액 15만2천원에서 30만4천원으로 2배 인상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160만 가구) 에 대해 가스 요금 할인액 기존 9000원 에서 3만6천원보다 2배 인상한 1만8천원에서 7만2천원으로 확대한다고 합니다.

정부는 난방비 급등에 따른 국민 부담은 안타깝지만, 난방비 인상은 감내할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가스 난방비 인상 오른 이유

난방비 인상의 이유.jpg
그렇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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