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어디?


해군특수전단 UDT 출신 유튜버 이근(나이 39세) 전 대위가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대한민국 최초의 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고 밝히며 우크라이나로 출국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근 전 대위는 ROKSEAL 이라는 팀을 꾸려 우크라이나로 출국한 상태이며 살아돌아온다면 처범을 받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중 들은 정부에서 가지말라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며 샘물교회 사건을 떠올리며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어떤 상황인지 정리해봤습니다.


이근 대위 프로필


이근은 1984년 3월 22일 대한민국 출생이며 올해 나이 39세 입니다. 신체 사항으로 키는 173cm 몸무게 70kg 혈액형B형 으로 존F.케네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버지니아 군사대학을 졸업해 대한민국 해군 특수전전단 대위로 전역(UDT 54-1기)로 전역했습니다.

이근 성형전 모습



웹예능 가짜사나이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고 구독자 76만의 유튜브 채널 락실(ROKSEAI)을 운영하면서 군사 안보 컨설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근은 한국 국적 으로 출생 후 3살 때 미국으로 이주했지만 시민권조차 취득한 적 없는 한국 국적 소유자 입니다. 해외여행 경험도 없고 신분증 만들 일도 없어 대학 지원할 때까지 자기가 미국인인 줄 알고 살았고 2006년에 대학 졸업 후 가족과 함께 한국에 귀국 후 정착 하게 됩니다. 이후 2007년 해군 UDT 입대 2009년 장기복무 선발 후 2014년 대위 만기전역 했습니다.





이근은 라디오스타 등의 예능에 출연해 결혼 여부는 비공개다라고 밝혔는데요. 한번도 공개한 적 없고 UDT 활동 이력이 있기 때문에 가족에 대한 공개는 하지 않고 있으며, 예전에 했던 작전들 때문이라고 설명 하기도 했습니다. 이근 대위는 2006년 결혼 한 유부남이며 이혼도 하지 않았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근 대위 우크라이나 출국


이근 대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커뮤니티 채널 등을 통해 3월 6일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다고 밝혔습니다. 비공식 절차를 통해 이근 대위 팀은 문제 없이 출국하여 우크라이나에 도착한 상태이며 관계자를 제외하고 누구에게도 계획을 공유하지 않았다고전했는데요.


이근 유튜브 커뮤니티 글



장문의 글과 함께 출국하는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구체적인 일정이나 출국날짜, 경로, 현재 위치 등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우크라이나는 현재 여행금지국으로 지정되어 있어 정부 허가 없이 제3국을 통해 입국했다면 여권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수 있습니다. 정부는 우크라이나 침공전인 2월 13일 우크라이나 전역을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했고 러시아와 벨라루스 내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한바 있습니다. 여행경보 4단계는 권고 단계의 1~3단계 와는 달리 법적 강제성이있어 허가 없이 들어갈경우 여권법에 따라 처벌을 할 수 있습니다.



이근 대위는 이어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 세계에 도움을 요청했을때 락실(ROKSEAL) 팀을 꾸려 의용군 임무를 준비했다고 밝혔는데요. 임무 준비 시작 이후 바로 계획 수립, 코디네이션, 장비를 준비 하면서 처음에는 공식적인 절차를 밝아 출국 하려했지만 한국정부와 마찰로 인해 여행 금지 국가를 들어가면 범죄자로 취급받고 1년 징역 또는 1000만원 벌급으로 처발 받을수 있다는 말까지 들었다면서 협박을 받았다는식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가 처벌받는다고 현재 가진 기술과 지식, 전문성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돕지 않고 그냥 가만히 있을수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이근 전 대위는 군 생활 당시 소말리아 해역에 파병된 청해부대에서 임무를 수행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근 전 대위는 팀원들은 자신이 직접 선발했으며 살아서 돌아가면 그때는 자신이 다 책임지고 모든 처벌을 받겠다며 최초의 대한민국 의용군인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해 위상을 높이겠다. 임무 끝나고 한국에서 뵙겠다며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협찬 사진과 함께 자신의 팀인 락실이 우크라이나 대사관이 인정한 최초의 대한민국 의용군 이라는 글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외인부대 요청한 우크라이나


지난달 26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해외에 의용군 참여를 호소 했고 미국, 캐나다 등에서 의용군 지원과 희망자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영국에서는 이미 공수부대 출신 전직 군인 150명이 출국 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관해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은 희망자가 대사관에 연락하면 입대 가능 여부를 확인해 자격을 충족하면 입대와 관련된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입대 자격은 18세 이상의 군 복무 경험이 있는 성인 입니다. 다만 대사관은 개인 자격으로 자발적으로 가는것이기 때문에 책임은 온전히 개인이 지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러시아 국방부 역시 외인부대에 대해서는 국제법상 군인 지위가 아닌 만큼 전쟁 포로로 대우하지 않고 체포시 형사처벌을 하겠다고 경고 했습니다.


이근 대위 처벌 수위는?


우크라이나 전역에는 여행금지를 의미하는 여행경보 4단계 (흑색경보)가 발령된 상태로 현지를 방문하거나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은 출국해야 하며, 만일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여권법 제26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느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쳐해지게 됩니다. 실제 사례로 외교부는 지난 2017년 약 2년간 여행금지 국가였던 시리아 에서 쿠르드족 민병대 인민수비대(YPG) 소속으로 이슬람 무장단체 IS와 싸운 강모 씨에 대해 여권 반납 명령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근 대위 우크라 출국에 대한 반응


커뮤니티에서는 이러한 이근 대위에 대해 우크라이나를 위해 말이 아닌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는 모습이 멋있다는 반응과 정부에서 허가 하지 않은 현행법 위반 소지의 행동은 부적절 하고 외교상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한국인 이나 의용군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가의 부름을 받은것도 아닌데 차라리 붙을 끄러 가지 그랬냐는 반응이 매우 와닿네요. 돕기 위해 가는것이고 피해주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책임도 이근 대위가 지겠다고 하니 자신있는 만큼 나중에 감당도 혼자 해내야 할일같네요.


이근 대위 논란


이근 대위는 과거 김용호 연예부장과 가세연에 사생활 폭로를 당하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엇는데요. 이들에 따르면 이근 전 대위는 2017년 11월 서울 강남의 모 클럽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추행 혐의로 2018년 벌금형을 선고 받았고, 이후 항소 했으니 기각되면서 2020년 벌금 200만원 판결이 확정되었다고 전했는데요.



이에 대해 이근 대위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저는 명백히 어떤 추행도 하지 않았고 일관된 진술이 단 하나의 증거가 되어 판결이 이루어 졌다면서 억울하다는 입장을 전한바 있는데요. 이후 이근 대위는 가세연을 사진을 붙인 목표물에 사격을 하는 등의 공개 저격을 했고 가세연 측 역시 그 자체로 모욕 이며 살해 협박도 적용된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 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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